옥스포드 독립문 한정판

브릭 : 482

출시년도 : 2019년 8월 15일

국내가격 : 25,000원

오늘은 옥스포드(OXFORD)에서 발매한

독립문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독립문은 1897년 11월 20일에 건립된 석조문으로

중국의 사신들을 대접하던 사대주의의 상징인 영은문을 허물고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따 만든 석조문입니다.

당시 석조문의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미적고려도 없었을 뿐더러 기존 성벽을 쌓은 형태의 방식대로 만들어져

상당히 단순하게 지어졌다고 하네요...

아래의 실제 독립문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독립문 앞쪽에 영은문의 주축돌이 돌기둥의 형태로 세워져 있습니다.

어찌보면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상징하는 의미도 있기에

한일 합방이후에도 일본이 독립문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합니다.

단, 3.1 운동 이후 독립문의 세겨진 태극기로 인해

허물지는 않고 그 앞에 서대문 형무소를 지어 독립문의 기를 막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럼 옥스포드 독립문의 소소한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스포드 독립문 박스샷

박스 앞면과 뒷면이 똑같은 그림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옥스포드 독립문 구성 

7개의 브릭봉투로 단계 구분없이 구성됩니다.

1권의 얇은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옥스포드 독립문 조립과정 

일단 기본 베이스 조립입니다.

중앙 문을 지나는 통로는 평브릭으로 구성해 줍니다.

양쪽 기둥을 쌓아 올립니다.

실제 독립문이 상당히 단순하게 건설되어서 브릭도 단순한 쌓기 작업이 반복됩니다.

약간은 지루할수 있는 반복 작업이지만

브릭수가 많지 않기에 금방 끝낼 수 있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독립문 양쪽 기둥에 들어간 약간의 장식들...

너무나도 단순한 쌓기 방식이기에...

중앙의 아치 모양을 실제 독립문처럼 살려줬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립문 현판이 들어갈 브릭 위치도 잡아줍니다.

지붕을 덮어줬습니다.

독립문 지붕쪽 장식입니다.

슬슬 독립문의 모양이 나오네요...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독립문 현판입니다.

한문과 한글 두가지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태극기도 프린팅 브릭으로

기존 옥스포드가 많이 사용하던 스티커가 아님에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독립문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태극기와 현판을 다시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박스와 함께...

옥스포드 독립문 평가 

조립시간은 1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

실제 독립문을 자세히 보지 않아서

옥스포드 독립문을 처음 봤을때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리뷰를 작성하며 실제 독립문 사진을 찾아보고

독립문에 대해 알아보니 이렇게 만들수 밖에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중간에 말씀드렸듯이 중앙 아치부분은 조금 세심하게 신경써 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옥스포드 독립문 평점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